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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벼룩시장 당일에 세저리이야기 쓰는 생관위원이 있다?
- 생활관리위원회
- 조회 : 203
- 등록일 : 2024-11-13
듣자하니 세저리이야기를 한 달이나 미룬 사례가 있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생관위는 신속하게 당일 출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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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지금 시작합니다
생관위네 벼룩시장이 13일 수요일 열렸습니다
부엌 찬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던
(누구건지 알 수 없는) 텀블러들을 재사용하기 위해선데요
어제 밤...
맛난 제철음식을 먹던 생관위원들은
부랴부랴 텀블러들을 꺼내 씻었습니다.
텀블러들이 드디어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빛을 본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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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라이브커머스? 모두 아닙니다)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텀블러와 함께
두 교수님의 기증품도 판매했습니다.
(제쌤 석쌤 감사합니다)
제쌤은 비누, 치약, 바디워시를 기증하셨어요.
김민성 환경부장님은 제쌤이 기증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돈을 보낼 때도, 악수를 할 때도
얼굴에 웃음이 만연합니다
17.5기 이예진 기자가 치약을 쟁취했습니다.
생관위원장 님과 대치 끝에 500원을 깎는 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15,900원 치약을 싸게 사서 기쁜 예진입니다.
또 다른 기증품 바디워시는 양혁규 국장님이 구매하셨습니다.
그는 또 다른 교수님의 기증품을 구매했는데..
그건 바로..
석쌤이 기증하신 <에세이 언론윤리>입니다.
제목 우측 하단에 “심석태 지음”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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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텀블러는 아무도 안 샀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저리에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귀인들이 계십니다.
채은 님은 텀블러가 삼각김밥보다 싸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쿨하게 구매하셨고요
빨간 머리의 진주 님은 그린과 블랙 중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그린이지! 하고 그린을 구매하셨습니다.
무려 단톡방 인증까지!
최고의 손님이었습니다...(아련
현석 님도 텀블러를 구매하셨어요.
사진이 없어 참 아쉽네요.
무려 스탠리와 스타벅스 콜라보 텀블러였답니다.
럭키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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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독특하게 퀴즈로 끝낼까 합니다.
질문. 원석은 무엇을 구매했을까요?
1번 텀블러
2번 스탠드
3번 검찰 로고가 박힌 단우산
너무 어렵다구요?
힌트 나갑니다~
힌트. 법조기자가 되고 이걸 쓰면 멋지겠다고 말하며 구매했습니다.
정답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정답을 맞춘 분께는 내년 벼룩시장 판매권을 드립니다.
*벼룩시장 판매권?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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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수입 총 27500원
마지막 단비회의 간식으로 요긴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