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금요일 12시에 생활관리위원회는 은밀하게 세네뜨리아에서 만났습니다. 

(세저리민 5명 정도 만남)

아이스크림을 든 생관위원장님의 제안에 따라 거국적인 만남이 결성되었습니다. 

모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건 바로~~~~

"요즘 아나바다의 정석"- 세저리 ver 진행 계획이었습니다. 

"주인을 잃어 정처없이 떠도는 세저리의 텀블러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자"는 이념 아래에...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다시쓰고..)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인없는 텀블러와 다들 요즘 안 쓰게 되는 물건들..! 

정말 필요하지만 나는 안 쓰는 물건들..! 

버리긴 아깝고 가지긴 또 그런 물건들,,!!!!!을 나눌 수 있는 

장터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깜찍하게 아샷추를 홀짝이며 고민하던 생관위원들은 

역시 금방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포스터를 기깔나게 만들어보자"는 

누군가의 추진력으로 곧장 카페를 뛰쳐나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별안간 사진을 찍게 되.. 

여러가지 컨셉이 나오던 중 예능 '서진이네' 느낌으로 가는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와 가족사진 느낌으로 사진을 찍어보았구요. 

저희 생관위네 "정상영업 합니다" 감성으로 옝펀지밥이 야심차게 만들었지만.. 

다수의 반대로 이건 무산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제 예술 세계에 공감하시는 세저리민들은 따봉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전설 기자님이 예쁘게 다시 만들어주신 포스터를 공개합니다!!!

자세한 행사 홍보는 11월 6일(내일) 단비회의때 공지할 예정입니다만..! 

일단 세저리에서 굴러다니는 텀블러 중 주인 분들은 내일 꼭 찾아가주시구요..

셀러분들은 11일까지!!! 물건 품목과 직접 선정한 가격을 생관위원장님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마다 물건 최소 3개 이상 판매 필수 입니다)

 행사는 11월 13일 단비 회의 끝나고 4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아 

그때까지...생관위들은 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여러분 추억의 [알피게임]을 아시나요?

생관위원중 누군가가 "당일에 레몬에이드를 판매하겠다"고 하신 찌라시가 있다고 합니다. 

다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