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우 여러분. 영화의 밤 위원회입니다!

가을의 문턱을 지나고 있는 요즈음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쏟아지는 언론사 공채, 과제, 취재 등등으로 인해 힘들었을 여러분을 위해 영화의 밤을 준비했답니다. 

저희가 이번에 선정한 영화는 성큼 다가온 가을에 딱 어울리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원제: Fallen Leaves) 입니다!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연출한 2023년작 핀란드 영화인데요,

은퇴를 번복하고 6년만에 돌아온 그의 복귀작이자, 제7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천국의 그림자>(1986), <아리엘>(1988), <성냥공장 소녀>(1990) 프롤레타리아 3부작을 잇는 영화이기도 해요)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우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작품답게

영화는 달콤한 냉소주의와 건조한 시선, 조금은 짓궂은 유머, 멜로 드라마적 낭만과 비애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평양냉면 같은 로맨스 영화라고 할까요?

뭐 이런 설명은 아무래도 상관 없고, 영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오셔서 보면 되겠습니다!

일시: 10/4일 (금) 오후 7시

장소: 문화관 102호 

과일을 포함한 다과와 주류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혹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가 갖고 있는 영화의 오리지널 포스터도 드릴게요)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10/2(수) 23:59분 까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영화의 예고편이에오)

https://www.youtube.com/watch?v=kC_XyifQInE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