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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뭐? 대청소의 날이 정해졌다고?
- 옝펀지밥
- 조회 : 322
- 등록일 : 2024-09-28
9/26
깔끔뽀끔팸의 회식을 진행했습니다.
생관위원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강호돈”에 갔습니다.
위원장님의 귀여운 분홍 옷 사진도 특별히 첨부합니다.
그러고 보니 대청소의 날이 언젠지 궁금하시죠?
그건 마지막으로 알려드릴테니 일단 끝까지 읽어봐주시길..
볶은 꽈리고추와 함께 나온 고기에 생관위원장님은 갑자기 재빨라지신 듯 했습니다.
17.5기 동기 과부장님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않았고요..
회의를 빙자한 회식이었지만.. 어느새 다들 시선은 고기만을 향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 고기를 올려주셨는데, 참지 못하고 바로 먹어버렸습니다.
아직도 그 첫 맛을 잊지 못하겠네요..
(그렇답니다. 다들 불순한 마음이 담긴 고기는 언제나 조심하시길)
오고 가는 술잔 속에
“생관위를 어떻게 하면 더욱 잘 운영할 것인가”
“청소의 원리”
“기막히게 미끄럽고 눈부신 씽크대 청소법”
“나는 이렇게 설거지를 시작했다”
를 주제로 한 건설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봐도 참 보기 좋은 풍경입니다.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 날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사주시는 멋진 생관위원장님. 뼈를 묻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청소의 날 날짜를 공개합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10/16일!!!!!!!!!!!!!!
입니다.
그럼 역사적인 그 날에 대청소를 진행해보아요!!
명예로운 1등 방에는 엄청난 선물도 있으니 다들 기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