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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1학기의 마지막, 소셜전략팀 회식타임입니다~
- 후래자세저리이야기
- 조회 : 974
- 등록일 : 2024-06-15
희끄무레죽죽한 날씨를 보니 초여름인가 봅니다
롱패딩 입고 동동거리던 3월부터 6월까지
한학기동안 취재와 콘텐츠 제작에 영혼을 불사지른 부원들을 보니
눈가가 촉촉해지시던 박쌤께서
간도 촉촉하게 적셔주겠다는 마음으로 화끈하게 쏘셨습니다
장소는 향화성!
술안주로 적당한 뎀뿌라, 깐풍기, 탕수육에 각 식사 메뉴까지...
차만 안 들고 갓다면 이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이들도 많앗더랩니다
아무튼 회식순서는
1. '차기 소셜전략팀장 선거'
2. 소회 밝히기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이번 차기 소셜전략팀장은
박세은 팀장의 뒤를 이어받아
뉴스레터 조의 17기 주희가 선정됐습니다!_!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한 사람만은 고개를 저었는데요 바로
박쌤이셨습니다
"아 몰라 그냥 반대야 나는"
('1표'를 상징하는 손가락으로 항의하는 차기 팀장님)
이렇게 무사히 선거가 끝나고 소회를 밝히는 시간
현재 뉴스레터 조장으로서 수많은 시도와 함께
"마 우리는 재촉하지 말제이, 우리는 절거운 레터조 ^^"
를 표방하는 이은지 조장님께서 향후 '특집 레터'를 비롯한 포부를 밝히셨구요
졸업을 앞뒀음에도 불구하고 에디터로 계속 레터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
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정은님의 말씀에
이후 은지님은 눈가가 촉촉해지셨다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소전팀을 전무후무하게 잘 이끌어오신
박세은 팀장님께서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전략팀원의
공로를 치하하며 겸손함을 보여 탄복한 이들이 많앗다고 전합니다...
소셜전략팀에 왼쪽부터 1,2,3학기를 머물러오며
너무나 소셜해진 이들의 떠거운 포옹현장입니다
이렇게 향화성에서 회식은 끝났고
간이 아직 버석거린다며 추가적으로 적시러 떠난 원정대는
3차까지 fun한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럼 다음 회식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