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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첫 한미연합훈련’
- 17기 김민성
- 조회 : 193
- 등록일 : 2025-03-17
지난 10일부터 북한의 전면 남침 등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한 한미 군사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은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한 것으로 지난 수십 년간 중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명칭이 변해왔습니다. ‘자유의 방패’라는 훈련 명칭은 지난 2023년부터 쓰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훈련입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야외 기동훈련 등은 오히려 확대됐습니다.
다만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에서 일어난 공군 전투기의 오폭 사고가 나면서 이후의 야외 기동훈련 과정에서 실사격 훈련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때마다 ‘북침 연습’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는데, 이번에도 훈련 시작 당일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이 포착됐습니다.
세차게 내리는 시사용어 소나기, 이번에는 자유의 방패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