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봉준호 감독이 말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 16.5기 박세은
- 조회 : 94
- 등록일 : 2025-03-02
지난 2월 28일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키 17’이 국내 개봉했다.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그의 신작이자, 세 번째 할리우드 SF 영화이다.
영화 ‘미키 17’은 시대적 배경은 2054년으로, 외계 행성 ‘니플하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미키 17(로버트 패틴슨 역)은 휴먼 프린팅된 존재로, 인간을 대신해 위험한 일을 수행하는, 이른바 ‘익스펜더블’이다. 그러던 중 니플하임의 크레바스에 빠지게 된 미키 17. 본부는 미키 17이 죽었겠다고 생각하고 다음 순번인 미키 18을 프린트하게 된다. 그러나 미키 17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미키 18을 만나면서 문제가 생긴다. 두 익스펜더블이 공존하는 ‘멀티플’의 상황은 금기시 때문이다.
지금까지 재미와 사회적인 메시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온 봉준호 감독. 그는 우리 곁으로 6년 만에 돌아와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