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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검경 수사 너머의 수사 보도
- 17기 주희
- 조회 : 131
- 등록일 : 2025-02-21
한국 언론을 구성하는 요소의 대다수는 미국에서 비롯했다. 창피한 일은 아니다. 흥선대원군이 아닌 다음에야 해외 문물 수입을 꺼릴 이유가 없다. 제대로 수입하면 우리의 맥락으로 소화하여 수출할 수 있다. 문명의 발전이 원래 그렇고, 한국도 그럴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아파트’ 같은 케이팝이나 ‘오징어게임’ 같은 케이드라마에서 중독적으로 확인한다. 한국식 운운하는 게 더 큰 문제다. ‘한국식 민주주의’나 ‘한국식 재벌 주도 경제’ 같은 군사 정권의 레토릭이 그렇게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