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선물로 주는 포스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메달과 함께 포스터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예전에는 꽃다발이나 마스코트 인형을 받기도 했지요.
메달리스트들이 메달과 함께 받은 의문의 상자 안에는 약 40센티미터 크기의 올림픽 공식 포스터가 돌돌 말려 있습니다.
이 포스터는 파리의 일러스트레이터 우고 가토니가 디자인했습니다. 지난 3월 인터뷰에서 그는 이 일러스트를 만드는 데 4개월 동안 약 2,000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포스터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이자 사랑의 도시인 파리에 경의를 표하는 디테일과 상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금메달,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개막식에 등장하는 보트, 브레이크 댄스, 에펠탑과 센강과 같은 프랑스의 상징적인 기념물 등 다양한 디테일이 담겨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agape3go/22338191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