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고사 어서오고😠
추석까지 뜨거웠던 이번 여름, 참 길고도 길었습니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론 시원하다 못해
추운 느낌까지 들 정도이니, 이제 완전히 가을이 왔다고 봐도 될까요? 저는 요즘 창문을 열면 춥고, 닫으면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최적의 창문 비율을 매일매일 테스트하고 있답니다.
벚꽃과 낙엽이 떨어지면 그제서야 중간고사가 코앞이라는게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저도 학부 시절엔 왜 중간고사는 항상 재밌는 시즌에 보는건지, 너무 억울해! 라고 생각했답니다. 근데 다들 그렇게 투덜대면서도 나만 빼고 다 열심히 공부하니까 두배로 억울하더라구요😠
이번 10월달에도 도서관에선 많은 이용자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시험기간이라 여러모로 정신없는 나날이겠지만, 잠깐 숨통 트일 겸 살짝 맛만 보는건 어떨까요? 그렇게 복잡한 내용도, 어려운 내용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잠깐 앉아서 쉬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들어와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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