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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올 여름에 큰 거 온다... 가을에 올 수도 있고...
- 우렁각시지미집
- 조회 : 904
- 등록일 : 2024-05-21
2024년
올해 미콘부에 블럭버스터가 이미 한 편 나왔고 (FC아브닐)
한 편 곧 출고될 예정이고요~ (야간노동)
올 여름 혹은 가을에 큰 거 하나가 더 나올 예정이여서
메이킹을 미리미리 올려봅니다
이번 우렁각시 프로젝트는
정부에서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프로젝트를
정용훈 감독님과 조옥주PD님의 맹 활약으로
활발히 진행되게 되어
무려 제작비로 1억의 펀딩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지미집 마이크의 메이킹 필름을 소개합니다!
서울 평창동...
벤츠 이하는 돌아다니지도 않는다는 곳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
넉넉한 펀딩 제작비 덕분에
영월/제천에서 새벽같이 바삐 올 것이 아니라,
5성급 호텔에서 하루 푹 쉬고 오라는
정용훈 감독님의 배려로....
마침 맞게 도착하여 촬영 준비를 합니다.
써도 써도 줄지 않는 캠 밧데리
전자동으로 손만 대도 알아서
다리가 접어지고 펴지는 삼각대.
6K 아트 비디오 캠코터 등
엄청난 장비와
회당 출연료가 천만원을 상회하는 명품 배우님들을
한 자리에 마주하니
역시나 세저리에 입학한 저 자신....
매우 칭찬하고 자랑스럽더라구요.
이번에 우렁각시 함께 하게 되신
김헤자 선생님이십니다.
혼신의 연기를 해주신 덕에..
조연이심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돋보이게 해주시는 연기에
좌중이 압도되는 경험을
현장에게 할 수 있었습니다.
노량진에서 갓 잡아온
장어를 수석 쉐프가 직접 구워내어주셔서
소품으로 활용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지미집 마이크 등장!
대여료만 해도 하루 천만원!
이토록 멋진 촬영에 보조로 들어갈 수 있어서
다시 한번 정용훈 감독님과
조옥주 PD님께 감사드립니다.
feat. 엄마표 전완근
조옥주 PD님은 특히나 평창동 유지로 알려지신 것 답게
모든 스텝과 지역 관계에 있어서도
큰 역할이 되어주심에..
다시 한번 저의 롤모델로서
배움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더불어~~~
국제 다큐 영화제 초청작으로 캐나다 가신다는 제작진들!
너무나 부러웠는데,
막내며느리로 이번 우렁각시에 출연하여,
퓰리쳐상(?) 조연 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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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 촬영은 앞으로도 계속되는데요,
넘치는 제작비로 화기애애한 현장!
많은 분들께 넉넉한 사례비가 돌아갈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번 여름 큰 거 온다.
가을에 올 수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