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미디어문화학부에서는 농촌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농촌활동이란 대학생들이 단체로 농촌 지역에서 부족한 일손을 거들면서 노동의 의미와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는 활동입니다.

또한 봉사활동 점수가 지급되어 졸업 요건 중 하나인 봉사활동 점수가 채워지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농촌활동은 줄여서 흔히 '농활'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수업, 축제 등 농활을 포함한 여러 활동들을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현재 정상적인 대면으로 모든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농활 또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농활 경험자가 많이 없는 만큼 첫 농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미문인의 농활 후기

:  대학에 입학하기 전 말로만 듣던 농활을 제가 간다고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조금 설렜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농촌에 가서 노동만 하다 오는 것이 아니라 농촌의 실정도 알아보고 봉사활동 점수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농산물을 수확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덥기도 했지만, 수확한 것들을 모아 놓고 보니 평소에 느낄 수 없는 뿌듯함이 밀려와 다음에도 농활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